2026/01/22 2

익상견 (Winging Scapula)

거울을 보며 뒷모습을 확인했는데, 유독 등 뒤의 날개뼈(견갑골)가 새의 날개처럼 툭 튀어나와 있어 놀라신 적이 있나요? 딱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핏이 망가지고, 등을 벽에 기대면 뼈가 배겨서 아프기도 합니다.많은 분들이 "내가 너무 말라서 뼈가 보이는 건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것은 마른 체형 탓이 아니라 날개뼈를 잡아주는 근육이 고장 나서 생기는 '익상견(Winging Scapula)'이라는 질환입니다.방치하면 어깨 통증은 물론 회전근개 파열까지 부를 수 있는 익상견. 오늘은 튀어나온 날개뼈를 등 뒤에 착 달라붙게 만드는 '전거근'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1. 내 등 뒤에 천사 날개? (익상견이란)정상적인 날개뼈는 갈비뼈(흉곽) 위에 납작하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팔을 움직일 때 날개뼈가 ..

건강상식 2026.01.22

주관 증후군(팔꿈치 터널 증후군)

자고 일어났는데 유독 새끼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약지)이 남의 살처럼 먹먹하고 저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책상에 앉아 턱을 괴고 스마트폰을 하다 보면 팔꿈치부터 손날까지 찌릿한 전기가 통하곤 하시나요?대부분 "혈액순환이 안 되나?"라며 손을 털거나, "목 디스크인가?"라며 겁을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범인은 의외로 '팔꿈치'에 숨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손목 터널 증후군 다음으로 흔하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상지 신경 질환, '주관 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 일명 '팔꿈치 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찌릿'하는 그곳, 웃음 뼈(Funny Bone)의 배신팔꿈치 안쪽 튀어나온 뼈 사이를 어딘가에 부딪혔을 때, 머리카락이 쭈뼛 설 정도로 찌릿한 통증을 느껴본 적..

건강상식 20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