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며 뒷모습을 확인했는데, 유독 등 뒤의 날개뼈(견갑골)가 새의 날개처럼 툭 튀어나와 있어 놀라신 적이 있나요? 딱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핏이 망가지고, 등을 벽에 기대면 뼈가 배겨서 아프기도 합니다.많은 분들이 "내가 너무 말라서 뼈가 보이는 건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것은 마른 체형 탓이 아니라 날개뼈를 잡아주는 근육이 고장 나서 생기는 '익상견(Winging Scapula)'이라는 질환입니다.방치하면 어깨 통증은 물론 회전근개 파열까지 부를 수 있는 익상견. 오늘은 튀어나온 날개뼈를 등 뒤에 착 달라붙게 만드는 '전거근'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1. 내 등 뒤에 천사 날개? (익상견이란)정상적인 날개뼈는 갈비뼈(흉곽) 위에 납작하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팔을 움직일 때 날개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