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허리를 다치면 "쉬어야 낫는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밤새 푹 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리가 돌덩이처럼 굳어서 펴지지 않고, 오히려 억지로 몸을 움직이고 활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입니다.만약 당신이 40대 미만의 젊은 남성이고,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이것은 단순한 디스크나 근육통이 아닙니다. 내 몸의 면역체계가 내 척추를 공격하여 뼈를 녹이고 굳게 만드는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치료 시기를 놓치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하나로 붙어버리는 무서운 질환. 오늘은 디스크와는 정반대인 강직성 척추염의 결정적인 신호와 관리법을 알아봅니다. 1. 움직여야 살고, 쉬면 죽는다? (염증성..